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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나이지리아전 패배에 비판 일색…"수비 붕괴 심각"
작성 : 2016년 08월 05일(금) 16:05

일본, 나이지리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패배에 일본 언론도 질타했다.

일본은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조니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4-5로 패했다.
나이지리아는 자국 자금 사정으로 인해 경기 시작 6기간 전에야 경기장에 도착했다. 여독도 풀리지 않은 상대를 만난 일본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기대 이하의 졸전에 일본 언론도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공통된 의견은 수비 문제였다. 산케이스포츠는 "수비 붕괴가 패배의 원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4골이나 득점했음에도 수비 문제로 승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닛폰 역시 "수비가 패배 원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이지리아는 경기 시간 7시간 전에서야 도착했지만 시차와 피로에 아랑곳하지 않고 특유의 뛰어난 신체적인 힘으로 일본을 압도했다"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를 1승 상대로 자신했지만 일격을 맞은 일본은 오는 8일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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