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더블에스301 멤버 김형준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일본 공연에 출연한다.
김형준은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베니 역으로 캐스팅 됐으며, 오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일본 도쿄 오차드홀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인 더 하이츠'에서 김형준은 비즈니스 스쿨 입학 후 자기만의 사업을 꿈꾸는 활발한 청년 베니 역을 맡았으며, 매력적인 소녀 니나와의 애틋한 러브라인도 존재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쏟아지고 있다.
특히 김형준은 지난 2010년과 2014년 뮤지컬 '카페인'과 2015년 초대형 창작 뮤지컬 '하루(HARU)'의 일본 공연에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친 바 있으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온 만큼 이번 뮤지컬 '인 더 하이츠'에서도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에서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삶과 꿈을 랩, 힙합, 라틴음악으로 표현한 뮤지컬로, 지난 2015년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관심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일본 공연에서는 더블에스301 김형준과 샤이니 키, 인피니트 동우 등 내로라하는 한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CI ENT 측은 "이번 작품을 통해 김형준의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김형준이 출연하는 '인 더 하이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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