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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멀티골' 첼시, AC밀란에 3-1 승
작성 : 2016년 08월 04일(목) 12:33

AC밀란 첼시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첼시가 오스카의 멀티골에 힘입어 AC밀란에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US 뱅크 스타디움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AC밀란과의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첼시는 프리시즌 친선대회를 2승 1패로 마감했다.

첼시는 전반 24분 빅터 모제스의 슈팅이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에 막혔지만 베르트랑 트라오레가 이를 머리로 재차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AC밀란은 전반 38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지아코모 보나벤투라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 차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첼시는 후반전에 들어서며 트라오레, 모제스를 빼고 은골로 캉테, 에당 아자르를 투입했다. 캉테는 첼시 이적 후 처음으로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첼시는 후반 14분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 오스카, 미키 바추아이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밀란도 교체 선수들을 적극 활용했다.

교체 투입된 오스카는 순식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스카가 마무리하며 2-1로 앞서 나갔다. 오스카는 후반 41분 오른쪽 측면 각도 없는 곳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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