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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다닐루 결승골' 레알, 뮌헨에 1-0 승리
작성 : 2016년 08월 04일(목) 10:43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었다.

레알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뮌헨과 경기서 다닐루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등 일부 주전급 선수가 빠진 채 경기를 치렀다. 뮌헨 역시 시즌 전 프리시즌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운영했다.

프리시즌 몸 상태 점검이 주목적인 경기인 만큼 두 팀 모두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지는 않았다. 뮌헨이 전반 초반 기선을 잡긴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레알도 마땅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전반을 마쳤다.

지루할 듯 보였던 경기는 후반 종반에 들어 달라졌다. 후반 34분 다닐루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쇄도하며 강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뮌헨의 골대 안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가며 이날 경기 첫 골이 터졌다.

일격을 맞은 뮌헨은 막판 공세에 나섰지만 레알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경기는 레알의 1-0 승리로 끝났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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