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소셜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지방 소재의 역량 있는 개발사들과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아프리카TV는 3일 "최근 광주진흥원을 비롯한 관할 지역 소재의 모바일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 자사의 게임센터를 중심으로 상호협력 방안을 상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진흥원 관계자들과 인터세이브 이갑형 대표, 그리고 광주 소재 개발사 8곳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프리카TV 게임센터에 대한 입점 혜택, 개발사를 위한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인터세이브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게임 '휴먼팩토리'를 내년 1월 중 게임센터에 출시해 이 같은 상생협력 시스템에 대한 첫 성공 사례를 구축할 전망이다.
아프리카TV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지방 소재 개발사를 대상으로 게임센터 입점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성과를 보장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 지역을 아우르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 게임센터는 지난 9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커뮤니티 기반의 모바일게임 플랫폼으로, 현재 16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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