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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호날두·베일 없는 레알에 3-1 승
작성 : 2016년 07월 28일(목) 10:37

파리 생제르맹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레알)에 3-1 완승을 거뒀다.

PSG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오하이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터트린 끝에 레알에 3-1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가레스 베일 등 유로2016에 출전한 선수들 없이 친선 경기에 나섰다.

PSG는 경기 시작과 함께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분 조나탄 이코네가 왼쪽 중원에서 공을 잡아 돌며 수비를 제친 후, 드리블 돌파로 레알 수비 진영을 뚫어내고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렸다.

레알은 반격했으나 PSG의 공격력이 더 강했다. PSG는 전반 35분 수비수 토마스 메오니에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렸고, 5분 후 메오니에가 역습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에 성공하며 홀로 2골을 넣어 3-0으로 달아났다.

레알은 전반 종료 직전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르셀루가 성공시키며 한 골을 만회한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양 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다수의 선수들을 교체하며 선수단의 전체적인 컨디션을 점검했다. 레알은 카스티야(레알 마드리드B) 소속의 어린 선수들로 경기를 운영했다. 마틴 외데고르, 엔조 지단 등이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3-1 PSG의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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