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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전반 3골로 호날두 없는 레알 맹폭…PSG 3-1로 리드(전반 종료)
작성 : 2016년 07월 28일(목) 09:43

PSG, 레알 마드리드 / 사진= 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파리 생제르맹(PSG)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레알)에 맹폭을 가했다.

PSG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오하이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가레스 베일 등 유로2016에 출전한 주축 선수들 없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PSG의 유망주들에게 혼쭐이 났다.

PSG는 전반 2분 조나탄 이코네가 왼쪽 중원에서 공을 잡아 돌며 제친 후 수비수 여럿을 드리블 돌파로 뚫어내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은 마테오 코바시치의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PSG의 공격은 강력했다. 전반 35분 수비수 토마스 메오니에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렸고, 5분 후 다시 역습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멀티골까지 성공시켰다.

레알은 전반 종료 직전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르셀루가 성공시키며 한 골을 만회하고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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