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이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적료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9000만 유로(한화 약 1125억원)의 이적료로 역대 이적 금액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유벤투스는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과인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9000만 유로, 계약기간은 5년이다.

어마어마한 이적료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1억 1백만 유로, 가레스 베일의 9400만 유로에 이은 역대 이적료 3위의 기록이다. 유벤투스는 이과인의 이적료를 두 번에 걸쳐서 분할 납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나폴리에서의 세 시즌 간 146경기에 나서 91골을 터트린 이과인의 영입으로 공격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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