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 45분' 토트넘, 유벤투스 상대로 1-2 패
작성 : 2016년 07월 26일(화) 23:08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해 4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토트넘은 유벤투스(이탈리아)에 패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첫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1-2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전반 초반부터 유벤투스가 공격을 주도했고, 전반 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디발라가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연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 유벤투스는 추가골을 위해 파상 공세를 펼쳤다. 전반 14분 유벤투스의 추가골이 나왔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퍄니치가 크로스 올렸고, 이를 베나티아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0-2로 뒤진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예들린, 라멜라. 윙크스, 오나마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파상 공세를 펼친 토트넘은 후반 22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라멜라가 완야마의 패스를 건네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토트넘은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2-1 유벤투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