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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LoL' 유저 대상 역사교육…'벌써 10회'
작성 : 2013년 12월 02일(월) 13:49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유저들이 역사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게임업체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오진호)는 2일 "본사의 대표 게임인 'LoL'의 플레이어들과 최근 서울 경복궁에서 10번 째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청과 맺은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의 일환이다. 당사는 '역사돋보기-경복궁'이란 주제 아래 지난달 30일 오전 'LoL' 공식 커뮤니티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이 행사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속 전문 강사진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시청각 수업, 유물 전시실 관람, 조별 고궁 탐방 미션 등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 전원은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복궁 곳곳을 누비며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

한 10대 참가자는 "강사들의 수업을 듣다보면 생각보다 정말 배우는 게 많다"며 "이번이 두 번째 행사 참가인데,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하니 또 다른 매력이 느껴졌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우리 역사에 대해 게이머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더욱 새롭고 알찬 구성으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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