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배우 겸 가수 에릭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남자 주인공 제안을 받고 긍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20일 에릭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에릭이 '연애의 발견' 출연을 긍정적으로 살피고 있다. 오랜 만에 연기로 인사드리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신중히 검토 중에 있다.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에릭이 제안을 받은 역할은 인테리어 업체 사장이다. 출연을 긍정 논의 중인 여주인공 정유미와 함께 캐스팅이 성사된다면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MBC '케세라세라' 이후 7년 만에 재호흡을 하게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릭은 지난 2011년 종영한 KBS2 '스파이명월' 이후 3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연애의 발견'은 연애 중인 여자 앞에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빅맨',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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