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의 사회봉사단 '위메이드 G.I.V.E.'가 재능기부를 통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위메이드 G.I.V.E.'는 29일 멤버들이 약 한 달간 손수 만든 배냇저고리를 구제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에 전달했다.
이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함께하는 사랑밭'의 대표적인 미혼모 돕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참가자는 배냇저고리 키트를 구매해 직접 옷을 제작해 기증하게 된다. 또 키트 판매 수익금도 같은 곳에 쓰인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직접 당사를 방문해 배냇저고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에 임직원들은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각자 숨겨둔 바느질 솜씨를 뽐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박지은 사원은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툰 솜씨지만 최선을 다했다. 아기가 이 옷을 입고 밝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에서는 임직원들이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직접 봉사활동, 사회공헌 기금 참여 등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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