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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닉붐, 외국인 선수 선발 완료…오는 8월 합류
작성 : 2016년 07월 21일(목) 09:24

kt 소닉붐 / 사진=kt 소닉붐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프로농구단 kt의 새로운 외국인선수가 확정됐다.

kt 소닉붐이 2016-2017시즌에 활약할 외국인선수 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1라운드 실직적 1순위(5순위)로 선발된 크리스 다니엘스는 텍사스 A&M 대학을 나왔으며, 신장 204.6cm, 몸무게 117.9kg, 포지션은 센터다.

2라운드 6순위로 선발된 래리 고든은 칼 폴리 포모나 대학을 나왔으며, 신장 191.8cm, 몸무게 101.2kg이며, 포지션은 포워드다.

크리스 다니엘스는 한국 농구 경험이 풍부하고 좋은 신체 조건과 정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슈팅 거리가 길고 포스트 장악력 뛰어나다. 또, 수비 이해도가 높고 두뇌 플레이가 우수하여 팀 플레이를 잘 할 수 있는 선수다. KBL리그 2010-2011시즌, 2011-2012시즌 2회 연속 우승한 경험도 있으며, 2015-2016시즌에는 레바논 리그에서 활약했다.

래리 고든은 개인기가 뛰어나 인사이드, 아웃사이드가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페너트 레이션과 3점슛 성공률이 높고 신장에 비해 파워가 좋아 골밑 플레이 및 리바운드 능력이 좋은 선수다. 2013-2014시즌부터 독일 1부리그에서 활약했다.

임종택 kt 소닉붐 단장은 "선발된 선수 모두 체격 조건 및 힘, 기술이 뛰어난 선수를 선발했다"며 "다음 시즌은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크리스 다니엘스 선수 와 래리 고든 선수는 8월 23일 이후에 합류하여 국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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