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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단장, "홍정호, 야망이 부족했다"
작성 : 2016년 07월 20일(수) 13:57

홍정호 / 사진=장쑤 쑤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홍정호의 야망이 부족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슈테판 로이터 단장이 홍정호(장수 쑤닝)의 결정에 아쉬움을 털어놨다.

홍정호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 장수 쑤닝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400만 유로(한화 약 50억원)이다. 장수 쑤닝은 홍정호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영입을 성사시켰다.

아우크스부르크 로이터 단장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홍정호는 유럽에서 자리잡겠다는 야망이 부족했다"며 홍정호의 이적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많은 돈을 제시하며 계약을 제의하는 중국 구단이 접근하면 선수의 이적을 막을 수는 없다"며 중국의 강력한 자금력이 홍정호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밝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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