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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대표 "미스코리아대회는 끝? 60년 전통에 존경심 커..그런일 없길"
작성 : 2016년 07월 19일(화) 16:06

미스유니버스코리아 / 사진=월드K뷰티 제공

미스유니버스코리아 / 사진=월드K뷰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 라이센스를 취득한 박정아 대표가 미스코리아 대회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월드 K뷰티 박정아 대표는 19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미스월드 라이센스 취득경위 기자회견에 참석해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 대회 라이센스 취득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정아 대표는 "미스코리아 대회는 사실상 끝난 것이 아니냐. 세계 대회인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하지 못하면 동네 대회와 다를 것이 없다"는 참석자 말에 "미스코리아 끝난 건 아니라고 본다. 미스코리아 대회도 60년간 훌륭한 인재를 배출했다. 미스코리아가 이번 일을 계기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대회로 나갈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아 대표는 "내가 (미스코리아) 후보 입장이 안 돼 봐서 모르겠다. 하지만 60년간 해온 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존경심이 있다. 조금 더 좋은 대회를 만들어 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미스코리아 대회가 개최되지 않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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