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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이종석vs박해진 불꽃 튀는 신경전 '긴장감' 고조
작성 : 2014년 05월 20일(화) 08:23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이종석·박해진/ 아우라미디어

[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김주 박진우, 연출 진혁)의 주연배우 이종석과 박해진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며 격렬한 대립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5회 방송분에서는 수술 중 환자를 살리지 못한 박훈(이종석 분)을 몰아세우는 한재준(박해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훈은 오수현(강소라 분) 친모의 수술실패 후 그 원인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한재준은 박훈에게 생존확률이 낮은 환자를 왜 수술했냐고 따져 물으며 의사 자격이 없다고 힐난했다. 박훈은 이에 굴하지 않고 "성공률이 낮을 것 같으니 수술하지 않고 환자를 죽게 놔두는 게 의사냐"며 반격했다.

이들의 신경전에는 한재준의 질투가 숨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한재준은 오수현이 박훈을 두둔하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자신이 하지 못한 수술을 한 박훈에 대한 묘한 질투심 그를 자극했다.

두 사람의 날선 대립은 극 전체에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본격적으로 펼쳐질 두 천재의사의 대결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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