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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윤 PD "두 세계를 넘나드는 설정..연기로 극복 가능"
작성 : 2016년 07월 18일(월) 15:18

정대윤

정대윤PD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정대윤 PD가 'W'의 설정에 대해 언급했다.

정 PD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이하 W) 제작발표회에서 "'W'는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다. 스릴러부터 코믹, 로맨스까지 장르가 있어 시청자들이 어려워하지 않을까 싶지만 요즘 장르 드라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소비형태도 달라진 것 같다. 그래서 이전과는 다르게 시청자들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PD는 두 세계를 넘나드는 설정에 대해 "색감을 세계별로 통일한다던가, 드라마 시작 전에 지난 이야기를 넣는 등 이해를 돕는 장치들을 넣으려고 계획 중"이라며 "무엇보다 이종석, 한효주의 연기가 가장 중요하다. 개연성 있는 감정을 가지고 세계를 넘나들면 시청자들도 무난히 잘 세계를 넘나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다행히 두 분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셔서 시청자들도 쉽게 이야기에 다가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오는 20일 첫방송.


김나영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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