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 사진='이즈보' 송중기 팬미팅 생중계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송중기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해명했다.
1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6 송중기 아시아투어'에서 송중기는 최근 미국에서 보낸 2주간의 휴가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송중기는 "두려운 질문이 있냐"는 MC마송 질문에 "두려운 질문 없다"고 답했다.
이에 마송이 "연애, 결혼, 여자 친구 등 하나하나 다 꼬치꼬치 캐묻겠다"고 말했고 송중기는 "오늘 마지막이니깐 다 괜찮다"고 응수했다.
이후 마송은 송중기가 미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최근 불거진 송중기와 일반인 여자친구와 미국 여행에 동반했다는 보도를 언급했다. 이와 관련 송중기는 "미국에서 나도 (열애설 기사를) 봤다. 미국에서 여자 친구랑 왔다는 말도 안 되는 기사가 났더라. 더 슬픈 건 (해당 사진은) 남자가 찍어줬다"고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중국 펑황위러는 송중기가 광고 촬영을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방문하며 10명 정도의 친구들과 동행했고 일반인 여자친구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송중기 소속사 측은 "송중기는 스태프들과 해외 일정을 함께 떠난 것이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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