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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소란스레 떠난 괴체의 도르트문트 복귀 가능성 제기
작성 : 2016년 07월 15일(금) 10:38

마리오 괴체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등지며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의 도르트문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빌트'는 15일(한국시간) "괴체의 도르트문트행이 가까워지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2300만 유로(약 290억원)의 이적료 지불을 원하고, 바이에른 뮌헨은 2700만 유로(약 341억원) 정도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며 이적료 합의가 이번 이적의 가장 큰 난관이라고 밝혔다.

괴체는 지난 2013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이로 인해 토트텀, 리버풀 등 여러 구단과의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일단 괴체의 행선지는 도르트문트가 유력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좋은 활약을 펼쳤던 팀으로의 복귀는 그의 경력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팀을 매몰차게 떠났던 선수의 복귀를 반길 팬들이 많지 않다는 점은 위험 요소다. 괴체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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