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물까지 깐깐하게 따져 먹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집에서 손쉽게 끓여먹는 것이라 생각됐던 물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음료 중 1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특히 생수 시장이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소비자 니즈에 맞게 변화되기 시작한 물, 이젠 물 한 병에 담긴 성분에까지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 3일 방송된 YTN '황금 나침반'에서는 '新 건강 트렌드! 다양한 물의 세계'라는 주제로 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수로 애용했던 산골짜기 물이 정화 작용을 거쳐 판매 중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생수 업체 셀바인워터 전진철 대표는 "백운산과 치악산 줄기, 지하 125m 암반수에서 나오는 먹는 샘물을 제조하고 있다"며 "이 지역 물이 좋은 이유는 화강암 덕분이다. 지하로 내려갈수록 더 좋은 질의 화강암이 나오기 때문에 자연물이 정수되고 정화가 돼서 좋은 물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렇게 셀바인워터 전 대표가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생수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셀바인 워터 속에는 당뇨와 혈압을 잡는 바나듐, 항암 효과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셀레늄, 치매와 뼈 건강에 좋은 규소 등이 포함 돼 있다. 이에 각종 질병을 보호할 수 있는 셀바인 워터는 '좋은 물만 마셔도 90%이상 각종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처럼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에 인간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물을 활용해 보는 것도 건강관리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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