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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혈액암협회에 팬들이 모금한 '사랑의 성금' 전달
작성 : 2016년 07월 14일(목) 08:40

창원 LG 사랑의 성금 / 사진=창원 LG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LG는 13일 "한국 혈액암협회에서 팬 대표 박재은 씨와 함께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2016시즌 동안 LG 팬들은 홈경기 이벤트에 참여해 사랑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를 김완태 단장과 팬 대표 박재은 씨가 백혈병 및 혈액질환 환우 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 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팬 대표 박재은 씨는 "홈경기 이벤트와 코트체험행사에 참여하며 구입했던 러브쿠폰 성금들을 모아 이런 뜻 깊은 일에 쓰인다니 마음이 흐뭇하고 기쁘다. 아울러 병원에 계신 환우분들도 빨리 나으셔서 창원체육관에서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는 지난해에도 한국 혈액암협회를 통해 창원지역 병원의 혈액질환 환우 5명의 치료비를 지원한바 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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