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페스티벌 / 사진=더피알컨설팅 제공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서귀포시 신스틸러 페스티벌이 올해로 2회째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예술의전당 및 야외공연장에서 '서귀포시 신스틸러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는 서귀포시가 주최하며 신화글로벌이 주관한다.
시상식에 앞서 서귀포시는 2016년 신스틸러 수상배우 명단을 공개했다. 송민형, 전진기, 이동규, 권태원, 송영규, 최진호, 한태일, 전세현, 김기두, 남경읍, 주다영, 박진우, 정호빈, 송영재, 손종학, 이철민, 조상기, 최종훈, 김정석, 양소민, 조은빛, 윤철형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류팅, 왕일영, 코바야시 류즈, 스가와라 켄이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신스틸러 배우로 선정, 시상식에 참여한다.
올해 영예의 신스틸러 배우들은 블루카펫을 밟게 된다. 블루카펫은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상징화하여 서귀포시만의 영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날 개장식 공연은 제주 락밴드 그룹 사우스 카니발과 함께 하며 23일 개막식 당일은 휘성의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22일, 23일 양일에는 야외영화 상영과 함께 위일청 등 포크 가수들의 공연이 한여름 밤을 수놓는다.
또 신스틸러 영화팬 특별 이벤트에 응모를 추천한다. 신스틸러 페스티벌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른 후 댓글에 친구 태그와 동시에 신스틸러 축제를 소개하면, 제주고급리조트 숙박의 행운을 기대할 수 있다.
페스티벌 일정별로는 제주도 영화데이 행사로, 제주를 배경으로 삼은 영화(20일)와, 제주독립영화(21일)를 상영하고, 중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웹드라마 상영(20일)과 신스틸러 배우가 나오는 작품을 패러디한 UCC 후보작 상영(24일)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함께 하는 'SCENE STEALER MUSIC' 영화 음악 강연회(22일)가 열린다.
이 밖에도 5일 동안의 행사 기간 동안 딜리셔스 제주라는 행사를 통해 제주도의 전통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신스틸러 한류 포토존과 인터랙티브 디지털 체험존에선 멋진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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