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 사진=SBS 좋은 아침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13일 방송되는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 - 수요일N스타일'에서는 대한민국 국민건강 주치의 이승남 박사와 함께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속 시원하게 파헤친다.

이날 이 박사가 무더운 여름철의 필수코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강의를 시작하자, 패널들은 무작정 굶기, 운동량의 부족, 유전 등과 같은 대답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 박사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화장'을 원인으로 지목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이 박사는 화장뿐만 아니라 샴푸와 설거지, 플라스틱 물병마저 비만의 주범이라고 밝혔다, 체내에서 스스로 해독하지 못한 화학 물질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체중조절시스템을 파괴시키기 때문이다.

이 박사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화학적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추천 방법으로 평소 자신이 하고 있는 효과 만점 '짬짬이 운동'을 직접 선보였는데 오영실과 오종철도 신나게 따라하며 스튜디오에 활력을 한껏 불어넣었다.

또한 한동하 한의사는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방법으로 겨드랑이를 두드리라고 했고, 출연자 모두가 겨드랑이를 두드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으로도 화학적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먹으면서 몸 속을 청소해줄 3가지 식재료를 공개해 모든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간편하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슈퍼청소수를 선보였는데 출연자 각각의 특징에 맞는 귤&양파껍질수, 민들레수, 카테킨수를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해졌다.

'다이어트 최대의 적, 화학적 칼로리 빼는 비법'은 13일 '좋은 아침 - 수요일N스타일'에서 공개된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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