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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 토마스, 1순위로 삼성생명行 (종합)
작성 : 2016년 07월 11일(월) 16:14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삼성생명이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로 엘리사 토마스를 선발했다.

삼성생명은 11일 서울 등촌동에 위친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으로 토마스를 선발했다.

토마스는 지난 2014-2015시즌 하나외환은행에서 뛴 WKBL 경력자다. 이번 1순위 선발로 토마스는 2시즌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년도 성적 역순으로 감독들이 추첨해 순위를 정했다. 1그룹은 정규시즌 6위부터 4위로 KBO생명이 30개, 신한은행이 20개, 삼성생명이 10개를 넣고 추첨해 1순위~3순위를 정했다. 그 결과 삼성생명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KDB생명이 2순위, 신한은행이 3순위로 결정됐다.

2그룹은 정규시즌 3위부터 1위로 KB가 30개, 우리은행이 10개로 구성됐다. KEB하나외한은행은 첼시 리 파동으로 인한 징계로 자동 6순위로 결정됐다. 추첨 결과 4순위 KB, 우리은행이 5순위가 됐다.

1순위 삼성생명은 토마스를 지명했고 2순위 KDB생명은 카리마 크리스마스를 지명했다. 3순위 신항은행은 모건 턱, 4순위 KB는 키아 스톡스를 선발했다. 5순위 우리은행은 존쿠엘 존스, KEB 하나은행은 에어리얼 파얼스를 선택했다.

KEB하나은행을 제외하고 역순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우리은행이 모니크 커리, KB가 플레넷 피어슨, 신한은행이 아둣 불각을 선발했다. KDB생명은 티아나 호킨스, 삼성생명은 나타샤 하워드를 선택했다. KEB하나은행은 1라운드에 이어 가장 마지막으로 타날리 어천와를 선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 선발된 선수들은 다음 시즌은 2016-2017시즌부터 활약하게 된다. 2016-2017시즌은 10월에 개막할 예정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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