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4가 됐다.
이날 추신수는 두 차례 출루해 모두 홈까지 들어오며 톱타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미네소타 선발투수 카일 깁슨으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1루를 밟았다. 이어 러그네드 오도어의 3루타 때 홈을 밟으며 팀에 선취점을 선물했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가 초구 볼을 골라낸 사이 1루 주자 엘비스 앤드러스가 2루를 훔치며 상황은 1사 2루가 됐다. 추신수는 깁슨에게서 깨끗한 적시타를 터뜨리며 타점을 기록했다. 홈송구를 틈타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이후 이안 데스먼드의 안타로 또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6회에도 타석에 들었지만 이번에는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6-5로 승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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