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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임즈 "류현진 복귀전, 부활에 대한 회의감만 깊어졌다" 혹평
작성 : 2016년 07월 08일(금) 14:34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 현지 언론이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류현진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1.57이 됐다.

640일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3회를 제외하고는 매 이닝 실점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89개의 투구를 소화했고, 최고구속은 92마일(148Km/h)까지 나왔다.

하지만 현지 언론의 시선은 냉정했다.

LA 타임즈는 "류현진이 21개월 만에 첫 선발 등판에 나섰지만 승리할 수 없었다. 심지어 낙관적인 점도 만들어내지 못했다"면서 "이번 등판은 지난해 어깨 수술 이후 류현진의 부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만 깊어졌다"고 혹평했다.

LA 타임즈는 또 "한 번의 등판으로 판단할 수 없지만 류현진은 이미 마이너리그에서도 등판했었다"며 "류현진의 패스트볼은 그가 28승 평균자책점 3.17의 성적을 거뒀던 2013, 2014년 보다 아래다. 류현진은 현재 필요한 구속을 던질 수 없고, 유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LA 타임즈는 "류현진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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