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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골' 호날두, 유로 본선 최다골…'전설' 플라티니와 나란히
작성 : 2016년 07월 07일(목) 08:46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크리스티아노 호날두(포르투갈)이 프랑스의 전설 미셀 플라티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로 본선 최다골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유로 2016 준결승전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호날두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호날두는 0-0으로 시작된 후반전 5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훌쩍 뛰어올라 헤딩슛을 시도해 웨일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호날두는 유로 본선에서 9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 기록은 플라티니와 동률이다. 플라티니는 유로 1984에서 9골을 터트린 바 있다. 호날두는 유로 2004에서 2골, 유로 2008에서 1골을 터트렸고, 유로 2012에서는 3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더 넣으며 플라티니의 기록 옆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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