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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포르투갈-웨일스, 득점 없이 전반 종료(1보)
작성 : 2016년 07월 07일(목) 04:50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유로 2016 결승 진출을 노리는 포르투갈과 웨일스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포르투갈과 웨일스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준결승전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맞선 채 마쳤다.

이날 포르투갈은 호날두와 나니가 공격의 선봉에 섰다. 미드필드에는 산체스와 실바, 마리우, 다닐루가 포진했고, 게레이로와 폰테, 알베스, 소아레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파트리시오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웨일스는 베일과 롭슨 카누가 최전방에 포진했다. 중원은 앨런과 킹, 레들리가 지켰고, 테일러와 건터가 좌우 측면을 책임졌다. 윌리엄스와 체스터, 콜린스가 스리백으로 출전했고, 헤네시가 골문을 지켰다.

포르투갈은 전반 15분 마리우의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웨일스 역시 베일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포르투갈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2분 베일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이후 한동안 교착 상태가 이어졌다. 두 팀 모두 좀처럼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마리우와 산체스가 공격의 물꼬를 트고자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웨일스 역시 베일의 움직임 외에는 포르투갈의 수비를 위협할만한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전반 43분 실바의 크로스를 받은 호날두가 헤딩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훌쩍 벗어났다. 이후에도 두 팀은 지리한 공방전을 이어갔고, 결국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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