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비피오글로벌(대표 유도현)이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인 양광칠성 그룹(공동회장 브루노우/양란)과 전자상거래 사이트 ‘또라이코리아(Doulaikorea.com)’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비피오글로벌은 본격적인 중국 역(易)직구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사이트 도매인인 또라이코리아는 ‘한국으로 모두 오라’는 뜻의 중국어를 의미한다.
유도현 비피오글로벌 대표는 “중국 최대 미디어 기업인 양광칠성 그룹과 B2B, B2C 비즈니스를 위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한 최초의 국내외 기업이 됐다”며 “B2C 기반인 ‘또라이코리아닷컴’과 ‘TEEX(텐진 자유무역구 공식 전자상거래 플랫폼)’를 기반으로 하는 B2B 사이트를 각각 오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양광칠성 그룹은 계열사인 나스닥 상장업체 ‘YOD’를 기반으로 텔레콤, IPTV, 비디오웹 사이트, 케이블채널, 스마트TV 등 7억명 이상의 고객을 사용자로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중국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비피오글로벌과 양광칠성 그룹이 진행할 중국 역직구 사업은 의류, 뷰티, 식품, 유아 등 국내 제조 및 유통업체의 ‘Made in Korea’ 특화 상품이다.
특히 비피오글로벌은 한국기업과 중국 온라인 시장의 허브로서 중국과 역직구 시장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제품의 판매 및 특화 상품 기획과, 마케팅·홍보를 통해 한국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역할을
한편 비피오글로벌은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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