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리우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는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의 올 시즌 첫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했다.
토트넘은 4일(이하 현지시간) "올 시즌 첫 훈련에 돌입했다"며 토트넘 선수들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7월 말 호주에서 열리는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한다. 멜버른 빅토리(23일), 유벤투스(2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9일)를 상대한다. 손흥민은 이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리우 데 자네이루로 향해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4일 피지와 첫 경기를 펼친다. 현지 이동 시간 및 시차 적응 문제로 인해 손흥민은 첫 경기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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