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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자랜드, 사랑의 국산우유 보내기 기부금 전달
작성 : 2016년 07월 05일(화) 09:40

인천 전자랜드 / 사진= 인천 전자랜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인천지역 아동센터협의회에 국산우유 보내기 운동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4~15시즌부터 15~16시즌까지 2시즌간 한국낙농육우협회와 국산우유 판매 촉진을 위하여 국산우유사용인증 K-MILK 마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15~16시즌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 유도훈 감독, 이현호(은퇴선수), 정영삼선수가 함께하는 K-MILK 사랑의 국산우유 보내기 운동 기부금 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기부 행사안은 인천 전자랜드 승리경기 총 득점에 유도훈 감독, 이현호(은퇴선수), 정영삼선수가 5천원을 적립하고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이 5천원을 적립, 총1만원씩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15~16시즌 외국인선수 및 정영삼, 이현호 선수 등의 부상으로 좋은 팀성적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승리경기에서 총 1,435점을 달성하여 총 1,435만원을 적립하였고 추가로 유도훈 감독, 이현호(은퇴선수), 정영삼선수와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이 565만원을 추가 적립하여 총2천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K-MILK 사랑의 국산우유 보내기 운동 기부금 전달식은 7월4일(월) 오전 11시에 인천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고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홍순철 부회장, 인천지역 아동센터협의회 황미숙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과 농구단을 대표하여 유도훈 감독이 인천지역 아동센터협의회 황미숙 지부장에게 총2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이 기부금으로 인천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들(중학생이하)에게 방과 후 수업 시간에 국산우유를 지급하여 조금이나마 자라나는 학생들의 영양 보충에 도움을 주게 된다.

앞으로도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과 선수단은 사회환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보답하고자 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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