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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입단 타쿠마 "큰 무대 도전하고 싶었다"
작성 : 2016년 07월 05일(화) 09:29

아사노 타쿠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아스날 행을 확정지은 아사노 타쿠마가 잉글랜드 무대 데뷔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타쿠마는 4일 히로시마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일본 축구 올림픽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타쿠마는 아스날 이적에 대해 "도전하고 싶었다"는 말로 빅리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어떤 선수든 구단이든 최고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타쿠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자신의 감정으로 스피드를 꼽았다. 그는 "스피드에서 빠름을 발휘하고 싶다. 골도 넣고 싶고 경기에 나가기 위해 훈련에서 끊임없이 나 자신을 어필할 생각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전 소속팀인 히로시마 산프레체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타쿠마는 "여러운 시기에 지원을 해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앞서 아스날은 공식 홈페이지는 통해 타쿠마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약 400만 유로(약 50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타쿠마는 이나모토 준이치, 미야이치 료, 박주영에 이어 아스날에 입단한 4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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