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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 포그바, 맨유도 노린다
작성 : 2016년 07월 05일(화) 08:4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폴 포그바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폴 포그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행이 추진되고 있다. 공신력 있는 현지 언론들이 포그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점쳤다.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가디언'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포그바의 영입을 꾀하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 영입에 앞서고 있다"며 맨유가 포그바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영국 '텔레그라프', 스페인 '레퀴프' 역시 포그바의 맨유 이적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포그바는 유소년 선수 시절 맨유서 성장했다. 그러나 당시 1군 팀을 지휘하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를 중용하지 않았고, 이에 포그바는 유벤투스로 이적해 기량을 꽃피운 바 있다.

맨유에 대한 포그바의 마음이 좋지만은 않을 터. 그러나 포그바의 에이전트가 미노 라이올라라는 점이 포그바의 맨유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유행을 성사시킨 라이올라는 헨리크 음키타리안의 맨유 이적도 추진하고 있는 상태. 맨유와 라이올라의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된 만큼 포그바의 맨유 이적도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이야기가 됐다.

부진을 거듭하던 맨유가 공격적인 영입과 함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준비를 시작했다. 포그바가 맨유로 이적해 무리뉴 사단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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