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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 안영준 "롤모델은 KGC 양희종"
작성 : 2016년 07월 04일(월) 18:23

한국B 안영준 /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한국B 팀 안영준이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황준삼 감독이 이끄는 한국B 팀은 4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회 3~4위 전에서 러시아에 67-82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B는 러시아에 이어 4위에 자리하게 됐다.

경기 후 안영준은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잘 마쳤다. 다만 경기를 진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팀과 경기를 치르며 힘과 신장 차이를 많이 느꼈다"며 외국 선수들과 맞붙은 소감을 전했다.

소속팀 연세대와 국가대표의 차이점으로는 "연세대에서는 지금보다 더 빠른 농구를 하고 있고 대표팀에서는 세트 플레이가 많은 편이다. 이번 팀은 1주일밖에 손발을 맞춰보지 않았다. 경기를 치르며 많이 맞추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안영준은 롤모델로 KGC 인삼공사의 양희종을 꼽았다. 안영준은 "양희종 선수처럼 팀에서 궂은일을 잘 해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안영준은 자신이 보완해야 할 점으로 '슛'을 꼽으며 하루에 800개씩 슛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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