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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 황준삼 감독 "힘과 리바운드에서 밀려"
작성 : 2016년 07월 04일(월) 18:14

황준삼 감독 /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한국B 황준삼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준삼 감독이 이끄는 한국B 팀은 4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회 3~4위 전에서 러시아에 67-82로 패했다.

경기 후 황준삼 감독은 "힘과 리바운드에서 너무 많은 차이가 났다"며 패인을 꼽았다.

이어 "신장 열세가 있어 3점슛이 터져줘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상대의 높이가 있다보니 3점슛이 터지지 않았고 자꾸 블록슛을 당해 위축당한 것 같다. 하지만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설명했다.

끝으로 황준삼 감독은 "리그가 끝나자마자 오다보니 선수들이 긴장이 풀린 모습이었다. 준비 기간이 짧아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한 것도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잘 치러 다행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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