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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슉업',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뮤지컬로 입소문 타는 중
작성 : 2016년 07월 04일(월) 10:13

올슉업 / 사진=씨앤프러덕션, 킹앤아이컴퍼니 제공

올슉업 / 사진=씨앤프러덕션, 킹앤아이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뮤지컬 '올슉업'이 꾸준히 예매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슉업'은 동시기에 개막한 '노트르담드파리' '스위니토드' 등 뮤지컬 마니아 관객층은 물론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 사이에서도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뮤지컬"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부터 젊은 연인, 직장 동료, 중년 부부,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두루 섞인 공연장의 풍경은 '올슉업'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그야말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콘텐츠로서 인정받은 것.

새롭게 돌아온 이번 시즌 '올슉업'에는 탄탄한 춤 실력과 흑인 음악 감성으로 승부하는 휘성,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김성규, 그 가능성을 또 한번 입증한 괴물 신인 최우혁이 각자의 매력으로 3인3색 엘비스를 탄생시켜 평단으로 하여금 연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는 박정아(나탈리)와 송주희(산드라)가 첫 공연부터 능청스러운 연기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데뷔 합격점을 받으면서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슉업'은 오는 7월5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8월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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