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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발가락 부상서 회복해 팀 훈련 합류
작성 : 2016년 07월 01일(금) 22:59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구자철이 발가락 부상을 털어내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돌아와 반갑다. 구자철이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서 27경기에 나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5월 샬케04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발을 밟혀 오른발 새끼 발가락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한창 상승세를 타며 축구국가대표팀의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도 활약하리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합류 자체가 좌절된 바 있다.

구자철은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자 휴식을 취하며 몸상태를 빠르게 끌어올려 팀 훈련에도 합류하게 됐다.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는 8월 말 볼프스부르크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6-2017 시즌을 맞이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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