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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영입한 맨유, 포그바 영입 탄력 받나
작성 : 2016년 07월 01일(금) 15:56

폴 포그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제는 또 다른 타겟이었던 폴 포그바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가디언, 데일리스타 등 여러 매체는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의 영입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한화 약 989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포그바에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포그바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그의 이적료 6500만 파운드(한화 약 989억 원)는 맨유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게 된다. 맨유의 종전 최고 이적료는 지난 2014년 7월 앙헬 디 마리아를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5970만 파운드(한화 약 910억906만 원)다.

포그바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이적료를 1억 파운드(한화 약 1550억 원)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맨유에 자신이 관리하는 주요 선수들을 이적시키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라이올라가 관리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SNS를 통해 자신의 다음 행선지가 맨유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맨유 소속이었던 포그바는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지난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적 후 상승세를 보이며 팀을 4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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