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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김 폭행·사기 혐의로 송치 "빚 갚을 뜻 없고 폭행맞다"
작성 : 2016년 07월 01일(금) 08:22

린다김 /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린다김 캡처

린다김 /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린다김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린다김이 폭행·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1일 방송된 YTN 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린다김(본명 김귀옥, 63) 채권자 폭행과 사기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린다김은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빌린 5000만 원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사기 및 폭행 등)로 지난 2월 16일 고소를 당했다. 린다김은 관광 가이드를 하는 정모씨에게 5000만 원을 빌렸지만, 카지노에서 돈을 날렸고 돈을 돌려 받기로 약속한 날 돈을 못 주겠다며 정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다김또한 이 과정에서 린다김은 정씨에 무릎을 꿇게 하고 "돈 받고 싶으면 싹싹 빌라"는 등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린다김이 돈 갚을 의싱와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고, 폭행이 정당방위라고 한 점도 인정할 수 없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앞서 린다김은 돈을 빌린 건 맞지만 폭행 혐의에 대해 일부 부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사건을 담당하는 인천중부경찰서에 사실 확인을 하려 했지만 현재 오전 7시 20분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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