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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연봉 협상 완료…전준범 최대 인상률 기록
작성 : 2016년 06월 30일(목) 18:14

전준범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연봉 협상 대상자 모두와 연봉 계약을 마쳤다.

울산은 30일 "연봉협상 대상자 9명 전원과 2016-2017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송창용은 지난 시즌보다 4500만원 인상된 1억 2500만 원(인센티브 2000만원 포함)에 사인해 팀 내 최대 인상폭을 기록했다. 전준범은 팀 내 최대 연봉 인상률 (66.7%)로 1억 원 (인센티브 1,500만원 포함)에 계약을 마쳤고, 프로 입단 3년 만에 억대 연봉 선수 반열에 올라섰다. 반면 함지훈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5억7000만원 (인센티브 1억 5000만원 포함)에 사인했다.

모비스는 지난달 FA(자유계약선수)자격으로 계약한 양동근,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복귀 예정인 이지원, 이대성 등을 포함한 15명의 국내선수에 대한 2016-2017시즌 선수등록을 마무리 했다. 아울러 모비스는 팀 샐러리 캡 23억 원 중 21억 1348만원을 사용하며 소진율 91.9%를 기록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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