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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홍서영, 400:1 뚫고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주인공 발탁
작성 : 2016년 06월 30일(목) 17:05

홍서영 / 사진=씨제스컬쳐 제공

홍서영 / 사진=씨제스컬쳐 제공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신예 홍서영이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주인공이 됐다.

홍서영은 지난 4월에 진행된 '도리안 그레이' 여주인공 선발 오디션 결과, 시빌 베인 역에 최종 선발됐다. 이번 오디션은 40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보석이 될 원석을 찾기 위해 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이 진지하고 날카롭게 심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홍서영이 시빌 베인 역에 발탁됐다. 이에 씨제스컬쳐는 "시빌 베인 이미지에 적합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친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홍서영 양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가 남달랐던 지원자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어 단번에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최종 캐스팅 소식을 접한 홍서영은 "너무나도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이고 바라던 역할이라 결과를 들었을 때 영광스럽고 꿈만 같았다. 믿고 캐스팅해주신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홍서영은 씨제스컬쳐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본격 데뷔한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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