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요일로 공휴일 지정 검토 / 사진=KBS1뉴스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정부가 금요일이나 월요일 등 특정 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업무 효율성 제고', '국민 휴식권 보장', '내수 활성화' 등을 위해 공휴일제도 전반을 검토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을 밝혔다.
우리나라의 공휴일은 특정 날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년 주말과 겹치는 날에 따라 휴일 수도 달라지고 있다.이에 일각에서는 국민휴식권이 침해되고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계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하반기 중 특정 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한 것.
이와 함께 정부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그랜드세일을 연계 개최하고 여기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범국민 쇼핑관광축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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