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LoL 챔피언스 윈터' 개막전 열려 "'롤드컵'을 향한 첫걸음"
작성 : 2013년 11월 18일(월) 17:40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새 리그 개막전이 개최됐다.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오진호)는 18일 "'LoL'의 공식 e스포츠 리그인 '판도라TV LoL 챔피언스 윈터 2013~2014'의 개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는 '지스타 2013' 현장인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지난 15, 16일 이틀 동안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석 유료좌석제로 기획됐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종류의 티켓이 조기에 매진되는 등 'LoL'의 새 시즌을 향한 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막전은 16강에 오른 총 12팀 간의 1차전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시즌 '롤드컵'의 세계 챔피언인 'SK텔레콤 T1 K'와 '팀 엔비'의 대결을 시작으로 '나진 블랙소드' '삼성 오존' 'CJ블레이즈' ' 제닉스 스톰' 등의 경기로 꾸며졌다.

모든 시합은 케이블채널 온게임넷을 비롯해 네이버, 다음, 판도라TV,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전 세계의 e스포츠팬들에게 방송됐다.

또 온게임넷의 리포터 조은나래는 최근 공개된 '팝스타 아리' 복장을 하고 나와 큰 화제가 됐다. 이에 힘입어 개막전 관련 검색어는 한동안 각종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이번 개막전에 보내준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새 시즌에도 더욱 수준 높은 경기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