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센트 / 사진=50센트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세계적인 힙합 가수 50센트가 공연 도중 욕설이 들어간 노래를 불러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다수의 미국 매체 등은 50센트가 카리브해의 세인트 키츠(St. Kitts)에서 공연 도중 대중에게 해서는 안 될 욕을 내뱉은 혐의로 현지경찰에 의해 체포당했다고 전했다.
매체등에 따르면 문제가 된 노래는 'P.I.M.P'로 50센트는 4만명의 관중들 앞에서 공연 중에 비속어를 쓰면 안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연 주최 측 DJ가 해당 노래의 클린버전을 준비하지 않아 50센트가 본 노래 가사를 그대로 부르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50센트는 공연 후 현지 경찰에 의해 관객 모독 혐의죄로 체포됐다. 이후 그는 벌금을 지불하고 미국으로 귀국했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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