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빈 인턴기자] 밴드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가 베스트 앨범으로 돌아왔다.

27일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의 45년 솔로 활동을 담은 베스트 앨범 '퓨어 매카트니(Pure McCartney)'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비틀스(Beatles) 해체 이후 첫 솔로 작품인 '매카트니(McCartney)'부터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참여한 싱글 '세이, 세이, 세이(Say, Say, Say)'까지 45년간의 솔로 활동의 기록이 담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폴 매카트니가 직접 선곡한 트랙들로 구성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US싱글차트 TOP10을 기록한 12곡과 UK 싱글차트 TOP10을 차지한 10곡의 히트곡을 포함해 총 39곡을 2CD에 담았다.

폴 매카트니는 이번 앨범에 대해 "그냥 듣고 즐길 수 있는 곡들을 모아 수록하기로 멤버들과 결정했다"며 "오랜 자동차 여행이나 친구들과의 저녁 홈 파티에서 즐길 수 있는 곡들이다. 나의 활동 중에서 여러 시기에 걸친 다양한 곡으로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커리어라는 말은 내게 단순히 직업이라기보다 음악여정이라는 의미에 가깝다. 한 곡 한 곡이 특별하기 때문에 많은 곡들을 쓰고 녹음하는 일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도, 놀랍게도 만든다" 며 이번 앨범 수록곡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빈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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