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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아자르 1G 1AS' 벨기에, 헝가리 대파 '8강 진출'
작성 : 2016년 06월 27일(월) 07:05

에당 아자르 / 사진=유로 2016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벨기에가 헝가리를 대파하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벨기에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드 무니시팔서 열린 유로2016 헝가리와의 16강전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경기 초반 토비 알더바이렐트의 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전반 9분 헝가리의 파울로 벨기에는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케빈 데 브라이너의 크로스를 받은 알더바이렐트는 헤딩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전반을 끝낸 벨기에는 후반 더욱 거칠게 헝가리를 압박했다.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 흐른 공을 에당 아자르가 크로스로 올렸다. 이를 받은 미치 바추아이가 오른발 슈팅을 날려 헝가리의 골문을 갈랐다.

쐐기골에 헝가리는 무너졌다. 1분 뒤 역습에서 아자르는 왼쪽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팀의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자존심 만회를 위해 헝가리는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벨기에의 기세는 무서웠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라드야 나잉골란의 패스를 받은 야닉 카라스코는 왼발 슛을 날려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벨기에는 헝가리에 4-0으로 대승하며 8강에 올랐다.

벨기에는 오는 7월1일 웨일스와 8강에서 만난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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