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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바카 결승골' 콜롬비아, 미국 제압하고 3위
작성 : 2016년 06월 26일(일) 12:46

콜롬비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카를로스 바카의 결승골을 앞세운 콜롬비아가 2016 코파 아메리카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콜롬비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랜데일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3,4위전서 미국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위를 차지한 콜롬비아는 지난 2001년 우승 이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 콜롬비아는 앞서 개막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전반 3분 미국의 뎀프시가 슈팅을 기록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콜롬비아 역시 전반 11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등 미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계속해서 공세를 펼치던 콜롬비아는 전반 31분 로드리게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선제골을 허용한 미국은 만회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무위에 그쳤다. 전반은 1-0 콜롬비아의 리드로 마쳤다.

후반 들어 미국이 거센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16분 우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골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이후 정규 공격시간까지 양 팀은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0 콜롬비아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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