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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콰레스마 결승골'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꺾고 8강행
작성 : 2016년 06월 26일(일) 09:33

히카르두 콰레스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포르투갈이 연장 접전 끝에 크로아티아를 꺾고 유로 2016 8강에 안착했다.

포르투갈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 스타드 블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16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포르투갈은 8강에 진출했고, 내달 1일 폴란드와 4강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경기 초반 크로아티아가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전개했다. 반면 포르투갈은 역습으로 맞불을 놨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전반을 유효 슈팅 0개를 기록하며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후반 역시 전반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고, 후반 3분 포르투갈이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안드레 고메스를 빼고 헤나투 산체스를 투입했다. 교체 카드 사용 이후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한 포르투갈은 후반 44분 히카르두 콰레스마를 투입해 막판 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다.

연장 후반 12분 양 팀의 희비가 갈렸다. 콰레스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온 공을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포르투갈은 남은 시간 크로아티아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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