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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팡', 필리핀 이재민들에 수익금 '전액 기부'
작성 : 2013년 11월 18일(월) 12:02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모바일게임 '지저스팡'의 수익금 전액이 필리핀 이재민들을 위해 쓰인다.

게임업체 WSC(대표 유현철)는 18일 "'지저스팡'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지난 15일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에 기부했다"며 "이는 곧 필리핀에 전달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WSC는 지난 8월에 월드비전과의 협약을 통해 게임 수익금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저스팡'은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접할 수 있도록 고안된 퍼즐게임으로, 플레이 중간에 제공되는 신학 퀴즈는 일반인들도 쉽게 풀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이 게임은 개신교 성경이 66권인 사실과 동일하게 6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총 2500개 이상의 성경 구절을 포함하고 있다.

WSC의 유현철 대표는 "필리핀의 피해가 큰 만큼, 론칭 이래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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