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 사진=티캐스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왕좌의 게임6'가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전투장면 방송을 앞두고 있다.
24일 밤 방송예정인 스크린 '왕좌의 게임6'에선 장엄한 전투장면을 그린다.
이날 공개되는 전투장면은 '최고'라고 칭송 받아온 타 시즌의 장면을 압도할 만한 수준으로 알려져 일찌감치 기대치가 높다. 약 120억원(1000만 달러)에 이르는 회당 제작비 중 상당 금액이 이번 전투 장면 연출에 쓰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NCIS'(회당 250만 달러, 한화 약 30억 원)의 4배, '하우스 오브 카드'(회당 500만 달러, 한화 약 60억 원)의 2배를 넘는 사상 최고의 규모다. 미국 연예전문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25일 동안 촬영된 이번 전투 장면을 위해 500명의 보조 출연자와 600명의 제작진, 25명의 전문 스턴트 인력은 물론 70마리의 말이 동원됐다.
이번 시즌 역시 주인공 스타크 가문의 존 스노우, 산사 스타크와 숙적인 램지 볼튼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긴장감이 정점을 찍은 상황에서 펼쳐질 9회 전투신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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